부처님

황산스님 염화실 - 황룡사 (대한불교조계종 황룡사) 2017년 5월 1호
인도에는 부처님이 출현할 것이란 기대가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습니다.
부처님이란 '깨달음을 얻은 자'로서 32상 80종호를 지녔고, 18불공법이란 능력으로 중생을 구제하시는 분을 말합니다.

싯다르타 태자는 어려서 염부수나무 밑에서 사유한이래 사문유관을 통해 중생들의 생로병사를 절실히 느꼈고 모두를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고저 출가하셨습니다.
6년간의 고행 후 보리수 밑에서 완전한 깨달음에 이르게 됩니다.

그리고 그 깨달음을 펼치게 되는데 이미 부처님이 출현할 것이란 믿음을 가진 인도인들은 싯다르타 태자가 깨달음을 얻어 붓다가 되었다고 믿어 석가모니불이란 칭호를 붙이게 되며
새로운 부처님 출현으로 교세는 빠르게 확산되어 갑니다.

인도인들은 석가모니부처님이 7번째로 인도에 오신부처님이라고 믿었습니다.
첫번째 비바시불부터 시기불, 비사부불, 구류손불, 구나함모니불, 가섭불입니다.

이 7명의 부처님이 공통적으로 말씀하신 가르침이 있으니 그것을 칠불통게라고 말합니다.

<제악막작 중선봉행 자정기의 시제불교 (諸惡莫作 衆善奉行 自淨其意 是諸佛敎)
모든 악을 짓지 말고 온갖 선을 받들어 행하라. 스스로 그 뜻을 깨끗이 하는 것이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이니라.>

착하게 살라는 말씀입니다.
매우 쉬운 말씀 같지만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인가를 생각한다면 결코 만만치 않은 가르침입니다.

지혜란 선악을 잘 분별하여 선을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 지혜는 하루 아침에 얻어지는 것도 아니고, 단순한 다짐만으로 되는 것도 아닙니다.
끊임없는 경전공부와 사색, 실천 수행을 하여야 점점 지혜로워 지는 것입니다.

많은 수행을 통해 선악을 분별하는 지헤를 얻었다하여도 정진을 게을리하면 다시 미혹해지니 어찌 닦는데 게으르겠습니까?

과거칠불의 말씀대로 살아가려 노력합시다.

황룡사 (대한불교조계종 황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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